북사선 청년부는 분단체제라는 민족 분열의 역사를 넘어,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‘샬롬’과 ‘화해’의 복음 공동체로서, ’화평케 하는’(peacemaker) 청년 그리스도인을 키워내는 사명을 목적합니다. 이를 위한 구체적인 비전의 실현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영역과 가치를 통해 지향합니다.
첫째, 성경적 세계관과 복음주의 영성 :
하나님 나라는 “그리스도를 인정하는 사람들의 삶 속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통치”임을 믿고, 개인과 공적 영역에 이르는 우리 삶의 모든 자리에서, 성경적 세계관과 복음주의 영성을 밝히 드러냅니다.
둘째, 세상 앞에 담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:
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기독교의 진리이며, 복음의 정수이기에, 우리는 하나님 앞에 말씀과 기도, 삶의 경건을 드리는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냅니다.
셋째, 북한과 세계 열방을 품은 선교적 소명자 :
‘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’이라는 민족사적 과제를 넘어,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완전한 회복을 소망하는 선교적 부르심을 내 삶의 소명으로 여기고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자 합니다.